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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원이나 시험준비생. 특히 고3들에 자주 일어나는 과민성 대장 증후군

저도 고3때 과민성 대장 증후군을 겪었답니다 ㅠ

당시에는 과민성대장증후군이라는게 이제 막 대중들에게 알려지는 증후군이여서

처음에 듣고 생소했어요.

그래도 고3이니깐 공부를 해야되서 큰병원도 방문해보고 한의원 방문해보고 인터넷 검색도

많이 해봤는데 크게 좋아지지 않아서 어쩔수 없이 과민성대장증후군인 상태로 공부도 하고

시험도 쳤어요

과민성 대장 증후군 이란

과민성 대장 증후군은 장관의 기질적 이상 없이 만성적인 복통 또는 복부 불편감, 배변 장애를 동반하는 기능성 장 질환이다. 

(출처:네이버 지식백과)

과민성 대장 증후군 증상

소화기 증상을 주소로 방문하는 환자의 28%가 과민성 장증후군으로 진단될 만큼 흔한 질환으로, 증상으로는 주로 배변 장애, 복통, 복부팽만감, 대변 내 점액 등이 있으며 소화기 증상 이외에도 두통, 월경불순, 배뇨장애, 심계항진, 불안, 초조, 우울 등이 잘 동반된다. 이러한 증상은 특정 음식 섭취나 스트레스에 의해 악화되는 경향을 보인다.

[출처:네이버 지식백과]

검색해보면 이런 글을 볼 수 있어요

쉽게 말하자면  배에 가스 차고 꾸르르 소리나고/ 화장실 큰일을 자주 보고싶은데 막상 화장실가서 볼일 볼려고 하면 안나오거나 소량으로 나와서 생활에 불편을 주는 질환이에요

제가 겪은 증상과 상황들은.....

학교에 가서 앉아 있으면 배에 가스가 차고 그래서 그 상태에서 꾸르륵 소리 나고

화장실 가서 볼일을 보고 난뒤에도 배가 수시로 아파서 집중도 못하고 괜히 친구들이 신경 쓰여서 자꾸 눈치 보게 되었어요. 신기하게 집에 가서는 멀쩡하고 학교 수업시간에만 그러니깐 더 짜증이 나더라고요!!!!

크게 스트레스 받지 않았는데 성격이 좀 소극적이고 고3에 스트레스가 저도 모르게 심리적으로 작용 한거 같아요!

그래서 큰병원 응급실 가서 진료 받아 보니깐 과민성 대장 증후군이라고 하고 스트레스 때문이라고 하고 약만 처방해주고 끝이네요 약 먹어도 효과 1도 없었어요 진짜 도움 안되서 큰병원 믿음이 없어져서 한의원에서 진료를 받고

한약 1개월분과 환??같은것도 같이 처방받고 먹었는데 이것도 크게 효과는 없고 거금만 날린거 같아서 속상했어요

그래서 스스로 급식 나와도 최대한 기름지고 튀긴거는 안먹고 밥이랑 김,반찬 위주로 식사하고 소량만 먹었어요

그리고 등교하기전에 최대한 볼일을 시원하게 보고 등교 하니깐 조금 나아졌는데 가끔 가스는 차고 체중도 10kg정도 빠진 상태로 수능도 치고 대학도 입학했어요 그다음 군대를 갔는데 군대 가니 진짜로 멀쩡해졌네요 ^^ 아무래도 몸과 마음이 편하고 조용한 분위기,주변 신경 안써도 되서 좋아진거 같아요

(병원약,한의원약, 유산균 다 먹어봤는데 크게 효과 없었어요 ㅠ)

과민성 대장 증후군 치료법

1.진짜로 스트레스가 영향이 크다(소극적이고 주변 눈치를 많이 볼 수로 많이 겪음)

조용한 환경이나 옆친구 신경 쓰이거나, 학업이든 업무든 스트레스를 받으면 심해져요. 일단 마음을 편안하게 먹고 최대한 신경을 쓰지마세요

제일 좋은거는 고3이면 고3이 끝나면 거의 다 완치 되는 질환인거 같아요^^

2.튀기고 기름진 음식,밀가루 음식,유제품 ,유산균  멀리하기

튀김,치킨,밀가루 음식,과자 등은 배가 예민한 상태에서 먹으면 급속도로 더 안 좋아져요 그러니깐 등교하거나 출근할때는 멀리 해주세요 먹고싶으면 쉴때 먹기!!! . 평소에는 밥과 담백한 고기,채소음식 섭취하기 저절로 살도 빠져요~

3.물 멀리하기

이거는 배가 꼬르륵 거리는걸 좀 줄여주는데 물을 먹으면 소화가 잘되서 배가 고파져서 꼬르륵 소리 나거든요

그러니깐 배에 소리나는거 민감하신분은 하교 하거나 퇴근해서 섭취하는거 추천해요~

배가 고파서 꼬르륵 거리는거는 배에 부담이 덜되는 과일이나 밥종류를 조금씩 자주 먹어주면 좋아요

4.허리 꽉끼는 옷 입지말기

가스가 차는 질환인데 바지나 벨트로 인해 배가 불편하면 더 가스가 차요

그러니깐 편안하고 잘 늘어나는 거 입으세요~

5.가스 뿡뿡 잘 끼기,

심리적인게 제일 크니깐 스트레스 받는 환경이 지나가거나

식생활을 관리 해주면 좋아질 수 있어요